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병, Varicella-Zoster Virus Infections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병, Varicella-Zoster Virus Infections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제 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6장: 소아청소년 감염병 응급의료 (한글로 쓴) and www.drleepediatrics.com-Volum 1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Part 2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Chapter 6: Emergency Medical Care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infectious Diseases (Written in English).]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역학, 원인

그림 3-25. 대상포진 바이러스

출처:CDC/Dr. Erskin Palmer/B.C Partin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VZV) 감염으로 생기는 전신 급성 바이러스 감염병을 수두(Varicella/chickenpox)라고 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사람 헤르페스 바이러스 3 이라고도 한다
수두를 왜 마마, 작은 마마, 소두라고도 한다. 대상포진 참조.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감염병의 원인 병원체이다.
여기서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편의상 수두바이러스라고 한다.
- 야생 수두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자연 수두‘와
- 생 수두 바이러스 예방접종 백신에 든 생 백신 수두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예방 접종 백신 수두‘
- 예방접종을 받은 후 수두바이러스 면역체가 체내에 충분이 생성되지 않아 체내 수두 바이러스 면역체가 야생 수두 바이러스 감염에 저항할 수 없어 생긴 ‘예방 접종 받은 후 생긴 수두’
- 예방접종을 받은 후 수두바이러스 면역체가 체내에 한 동안은 수두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있었으나 그 면역체의 양이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점점 감소되어 야생 수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면역 상태에 야생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긴 ‘예방 접종 후 수두‘ 등으로 수두를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자연 수두에 관해 주로 설명 한다.
자연 수두를 한 번 앓은 후 또다시 수두를 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자연 수두를 과거 한 번 앓았던 후 체 내 무 활동 상태 야생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그 바이러스로 감염되어 생긴 감염병을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라고 한다.
후근 신경절(Dorsal root ganglion)에서 무활동 상태 로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체의 말초신경에 감염될 수 있고 말초신경 분포 피부 절(피부 판)에도 감염될 수 있다. 그래서 수두 바이러스 피부 발진이 피부 절에 생기고 말초신경 주행에 따라 수두 말초신경염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자연 수두 바이러스 피부 절과 말초 신경 감염병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을 참조.)
수두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상당히 강해 과거에 자연 수두를 한 번도 앓은 병력이 없는 아이들이나 성인들은 일생동안 자연 수두에 적어도 한 번 꼭 걸릴 수 있다.
자연 수두를 앓는 환자의 침이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나 말 할 때 기도에서 나온 비말 등에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상기도의 점막이나 결막에 감염되어 자연 수두에 걸릴 수 있다.
환자의 수두 피부발진 병소나 대상포진 피부발진 병소에 직접 접촉되어도 감염될 수 있다.
가구에 오염된 수두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수두를 앓을 수 있다.
면역 결손 환자가 자연 수두에 걸리든지 대상포진에 걸리면 심히 앓을 수 있다.
장기간 아스피린 치료를 받거나 장기 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든지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는 영유아들, 학령기 아이들, 사춘기아들 또는 성인들이 수두에 걸리면 더 심하게 앓을 수 있고 합병증이 심히 생길 수 있다.
임신되기 전 자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백신 접종을 받았던 임신부에게 태어난 신생아들은 출생 전 모체-태아 수두 면역체를 얻어가지고 태어난다. 그래서 생후 첫 6개월 동안 수두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수두를 앓지 않은 병력이 있는 임신부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생후 언제든지 수두에 걸릴 수 있다.
임신 첫 3개월 동안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생길 수 있고 임신부가 수두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수두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걸리면 반흔성 피부 변형, 근 위축, 눈 선천성 기형, 뇌 피질 위축 등 선청성 수두 기형이 생길 수 있다.

잠복기

10~21일이다. 평균 14-16일이다. 분만 할 때쯤 모체가 수두를 앓으면서 분만한 신생아는 출생 후 2-16일 사이에 수두가 발생할 수 있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증상 징후

그림 3-24. 수두의 전형적 증상

Re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Saul Krugman, Samuel L.Katz, Anne A. Gershon, Catherine Wilfert : Infectious diseases of Children, The 8th Edition 1985, St. Louis, The C. V. Mosby Co. 및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소아가정간호백과

전술한 바와 같이, 수두는 야생 수두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자연 수두와 수두 예방접종 백신 속 생 수두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예방접종 백신 수두“와 예방접종을 받은 후 수두 면역체가 감소되거나 없을 때 생기는 “예방 접종 후 수두” 등 비정형 수두가 있다.
환자의 나이,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에이사이클로비어(Acyclovir) 등 항 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고 있는지, 2차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생긴 합병증의 유무 등에 따라 자연 수두의 증상 징후가 다르다.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에게 생긴 자연 수두의 전형적인 증상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자연 수두의 초기의 증상 징후는 감기의 증상 징후와 같이 전신에 나타난다.
- 콧물이 나고, 인두가 아프며, 미열이나 고열이 난다.
- 이런 증상 징후가 시작된 지 1, 2일이 지나면 가슴, 등, 배 부위 피부 등에 붉은 수두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하고 가렵다.
- 처음 나기 시작할 때의 피부 발진은 피부 표면 레벨과 거의 같은 레벨로 납작하게 드문드문 난다.
- 그 후 납작한 피부 발진이 피부 표면 위로 점점 더 소사난 구진이 된다. 구진의 크기는 쌀알만큼 큰 것도 있고 콩알만큼 큰 것도 있다.
- 그 후 구진 속에 맑은 체액이 잡혀 구진이 수포가 되고, 그 다음, 수포 속에 있는 체액이 탁한 고름으로 변해서 그 수포가 농포로 변한다(그림 3-40 참조). 그 후 농포가 3, 4일 지나면 말라서 부스럼 딱지 즉 가피가 된다.
- 이 부스럼 딱지가 말라 떨어지면서 수두는 낫는다.
- 이런 수두의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해서 다 없어질 때까지 7~10일 정도 걸린다.
- 마마를 앓을 때 생기는 피부 발진과 달리, 수두 피부 발진은 나은 후 흉터가 현저히 생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수두의 초기에는 수두 피부 발진이 주로 가슴과 배 즉, 몸통 부분에서 나기 시작하다가 수두가 점점 더 진행되면서 총 250~300여개 수두 발진이 팔, 다리, 얼굴 등으로 점점 더 퍼져 난다.
수두 발진이 결막, 비강, 인두, 기도, 외부 생식기 등의 점막에도 날 수 있다.
자연 수두의 발진으로 가려워서 많이 긁을 수 있다.
이 때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2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겨 농가진, 종기, 림프절염, 패혈증, 골수염 등 여러 종류의 2차 박테리아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증상 징후 이외도 두통, 복통, 전신권태, 식욕감퇴, 근육통 등이 생길 수 있다.
미열 내지 섭씨 39도 정도 고열이 날 수 있고 때로는 열성경련을 할 수 있다.
자연 수두를 앓는 중 수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뇌염, 간염, 폐렴, 출혈성 수두, 만성 수두, 관절염, 뇌막염, 사구체신염 등 수두 바이러스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 라이 증후군도 생길 수 있다.
면역 타협(면역 손상)환자가 자연 수두에 걸리든지 대상 포진에 걸리면 심하고 진행성 수두에 걸릴 수 있고, 계속 수두 발진, 뇌염, 간염, 폐렴, 출혈성 수두가 생길 수 있고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수두가 생기면 생명에 위험한 수두가 발생할 수 있다.
자연 수두를 앓는 임신부에게 태어난 신생아의 수두는 출생 후 2~16일 경에 발생할 수 있다도 이미 언급했다.

사진 3-27. 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 3-28. 1 아래다리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 3-29. 2 발 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 3-30.손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3-31.배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3-32.발에 난 자연 수두 발진

사진3-34.손에 난 심한 자연 수두 발진

사진 3-35. 손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이 곪았다.

사진 3-39. 수두 발진이 나은 후 생긴 하얀 상흔 반점(a)

사진 3-37. 자연 수두 발진과 감염성 연속종(물사마귀)(a)

사진 3-37. 자연 수두 발진과 감염성

연속종(물사마귀)(c)

사진 3-38. 수두 발진이 나은 후 생긴 하얀 상흔 반점

그림 3-40.자연 수두의 피부 발진

Used with permission from Health information Sevice, Merk Sharp & Dome, West Point, PA, USA 및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소아가정간호백과

합병증

수두 피부 발진에 세균 감염이 생겨 곪을 수 있다.
폐렴, 뇌염, 급성 소뇌 뇌염이 생겨 다리를 절 수 있다.
뇌염, 사구체 신염, 관절염, 간염, 라이 증후군, 출혈성 수두도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생명에 위험 할 수 있고 면역계 손상이 있는 아이에게 수두가 생기면 생명에도 위험 할 수 있다.
수두바이러스가 후근 신경절에 감염되면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
대상포진이 낫은 후 대상포진 후 신경성 통증이 몇 주 내지 몇 개월 지속될 수 있다. 다행히도 소아 대상포진이 다 낫은 후 신경통이 잘 생기지 않는다.
임신 중 임신부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가 죽거나, 태아가 수두에 걸리거나, 신경 장애, 피부 손상, 손발 기형이 있는 선천성 수두 증후군을 가진 아기가 태어 날 수 있다.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진단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수두를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이 병의 초기에는 미열, 전신권태, 식욕감퇴, 인두 통 등 감기의 증상 징후와 거의 비슷한 증상 징후가 생길 수 있다.
때로는 수두를 앓는지 감기를 앓고 있는지, 벼룩에 물린 피부염, 옴 피부염 등 다른 종류의 피부병을 앓는지 확실히 감별 진단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수두의 피부 발진이 몸통에 드문드문 나기 시작할 때부터는 진단하기가 비교적 더 쉽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수두 발진의 대부분은 홍반→구진→수포→농포→가피 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낫는다.
수두를 앓을 때 이런 여러 종류의 피부 발진이 동시 날 수 있는 것이 수두발진의 특징이다(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곤충 물림, 옴 참조).
이런 수두의 피부 발진이 났다가 없어질 때까지의 과정을 잘 관찰해 수두를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수두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두가 어떤 지역에 한 번 유행되면 그 지역 주민 중 한 아이만 수두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거의 모든 아이들이 수두에 걸려 앓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이웃집 아이들이 수두에 걸려 앓으면 수두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기도 부분의 비강, 인두 등에서 나오는 점액, 기침할 때 뱉는 가래, 피부 발진에서 채취한 점액 피고름 등 피검 물로 수두 바이러스를 배양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다.
수두의 피부 발진에서 채취한 생체조직 검사 짱크(Tzanck) 검사와 현미경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자연 수두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의 수두바이러스 IgG 항체검사, 수두바이러스 IgM 항체 검사, 흡착측정법(ELISA), 보체 결합시험(CFT), DFA 검사, ELA, LA, IFA, FAMA, PCR 분석 검사 등 여러 종류의 피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이런 복잡한 여러 종류의 검사를 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들고 특수한 시설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수두를 진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림 3-41. 전형적 수두의 전형적 피부 발진의 분포도

Used with permission from Infectious diseases of children, 8th edition.The C.V Mosby Co.Saul Krugman, Samul L Katz and others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치료

자연 수두를 앓을 때 농가진,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등 2차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합병증의 유무, 수두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국소성 괴저, 수두바이러스 뇌염, 수두바이러스 신경염, 수두 바이러스 사구체신염, 수두바이러스 심근염 등 수두바이러스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대개 10일 정도 앓다가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 보통이다.
가렵고 열이 나고 전신이 아프고 인두 통 등의 증상 징후는 타이레놀 등 해열 진통제로 해열과 진통 치료한다.
수두를 앓을 때 아스피린으로 치료하면 라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다른 종류의 급성 바이러스 감염병을 앓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두를 앓을 때도 며칠 동안은 잘 먹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식욕이 없을 때는 고기국물, 과일주스 등 전 유동음식물 또는 반 유동음식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탈수를 예방 하고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잘 먹고 마실 수 있으면 보통 음식물을 먹기 시작한다.
이 병이 다 나을 때까지 우유나 우유가 든 음식물을 될 수 있는 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모유나 인공영양을 먹는 영아에게 수두가 생길 때는 모유나 인공영양을 계속 먹여도 된다.
그러나 유당이나 우유 단백질이 든 인공영양을 먹고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그런 음식물 섭취를 삼가 한다.
수두 피부 발진으로 인해 가려우면 타이레놀 및. 또는 베나드릴 등 항히스타민제로 대증 치료할 수 있다. 그 밖에 어떤 종류의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줄 필요가 거의 없다.
수두 피부 발진이나 긁어서 생긴 피부 상처를 통해서 2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겨 농가진, 종기, 림프절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수두를 앓을 때와 2차 박테리아 감염병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의 증상 징후, 진단, 치료가 수두만 앓을 때의 증상, 진단, 치료와 다른 점이 많다.
모든 수두 피부 발진에 딱지 질 때까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쉬는 것이 좋다.
경구용 에이사이클로비아(Acyclovir) 항 바이러스제나 Valacyclovir 제로 초기 수두를 치료하면 치료 효과가 있으나 아직 이 약으로 모든 자연 수두를 통상적으로 치료하라고 권장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의사에게 문의한다.
자연 수두를 심하게 앓을 때나 다른 병으로 인해서 자연 수두를 더 심하게 앓을 가능성이 있는 아이의 초기 수두는 에이사이클로비아제로 치료한다. 에이사이클로비아 이외 Valtrex(Valacyclovir hydrochloride)로 2~18세 소아청소년들의 수두를 치료할 수 있다. 12세와 그 상 소아청소년들의 입술 헤르페스(콜드 소아)도 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ivirus/VZV) 면역글로불린을 수두 환자와 접촉한 자에게 주면 수두가 발병하지 않을 수도 있고 수두에 걸린 후 증상이 겸하게 않을 수 있다.
면역 손상이 있는 환자는 혈관 에이사이클로비아로 치료한다.

수두(작은 마마/소두)환자의 격리

자연 수두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한 날부터 7일 동안 격리시킨다.
모든 피부 발진이 마른 딱지로 변할 때까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수두 피부 발진이 딱지가 지기까지는 수두를 앓는 아이들을 수두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다른 아이들이나 성인들과 접촉시키지 말고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수두(작은 마마/소두)환자와 접촉한 경우

수두 배열 예방 접종을 받았던 건강한 아이들은 수두 환자와 직접 접촉했어도 예방접종을 특별히 받을 필요는 없다. 과거에 수두를 한 번 앓은 아이들은 수두에 또다시 걸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어떤 병을 장기간 치료받는 아이,
- 암이나 백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 치료제 치료 받는 아이,
-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아이,
- 면역체 감소증이나 면역체 결핍증이 있는 아이가 과거에 자연 수두를 앓은 병력이 있어도 또다시 수두에 걸릴 수 있고, 수두에 걸리면 심하게 앓거나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많다.
- 따라서 이런 병을 앓는 아이가 수두 환자와 접촉됐을 때는 대상 포진 면역 글로불린 등으로 수동적 예방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수두(작은 마마/소두) 백신 예방접종

미 소아청소년 권장 기본 수도 예방접종 스케줄

나이

예방

접종

백신 종류

(예방해 주는 감염병)

출생 후 바로

생후 1개월

생후 2개월

생후 4개월

생후 6개월

생후 9개궐

생후 12개월

생후 15개월

생후 18개월

생후19~23개월

생후 2~3세

생후 4~6세

생후 7~10세

생후 11~12세

생후 13~15세

생후 16~18세

Varicella ¹⁰ (VAR)

수두

←1 차 접종→

←2차 접종→

수두 백신 Varicella vaccine

① 1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최소 나이는 생후 12개월

②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생 후 12~15 개월과 4~6세에 총 2회 접종받는다.

2차 접종은 생후 4세 전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때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적어도 3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 받는다. 3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대신, 부득이 한 사정이 있을 때는 4주 간격을 두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③ 생후 12개월부터 12세의 유아들이나 학령기 아이들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3개월을 간격을 두고 접종 받는다. p.000 참조

④ 따라잡기 예방 접종: 수두 면역체가 없는 7~18세 아이들에게 수두 예방접종 백신을 2회 접종한다. 7~12세 아이들의 경우 1차와 2차 접종은 3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한다. 그러나 4주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할 수도 있다. 13세나 그 이상인 경우 1차와 2차 접종을 4주 간격을 두고 접종할 수 있다.

배리셀라 백신 MMRV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MMRV 백신에는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그리고 수두 백신 성분이 들어있고 이 백신은 생 백신이다.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받고 4-6세에 2차 접종을 받도록 권장한다.
그러나 1차 접종을 받고 2차 접종을 받을 때 적어도 1차와 2차 접종 간격을 3개월 두고 12세까지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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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 신생아 성장발육 양호 질병 참조문헌 및 출처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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