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염(음부염), 외음질염(외음부 질염), 질염, Vulvitis, vulvovaginitis, vaginitis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제10권. 소아청소년 신장 비뇨생식기계 질환계질환 – Volume 10th –Diseases of Kidney urogenital system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n written in Korean and English]
외음염(음부염), 외음질염(외음부 질염), 질염의 개요 |
a-외요도구, b-요도, c-방광, d-난관, e-난소, f-자궁, g-질강, h-직장, i-항문, j-질구.
Copyright ⓒ 2013 John Sangwon Lee,MD., FAAP
그림 2-2. 칸디다와 트리코모나스 원충(좌).
칸디다 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 감염으로 외음염이나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여아의 외음(Vulva)에만 생긴 염증을 외음염(Vulvitis) 또는 음부염이라 하고,
- 질(질 강/Vigina)에만 생긴 염증을 질염(Viginitis)이라 하며,
- 외음과 질강 두 부위에 동시 생긴 염증을 외음부 질염 또는 외음질염(Vulvovaginitis)이라고 한다.
- 외음과 질은 해부학적으로 볼 때 서로 인접한 장기이다.
- 사춘기 여아에게 외음염이나 질염이 따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개 외음염과 질염이 동시에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 그러나 사춘기 이전 여아에게는 외음염 주로 생기고, 질염만 따로 생기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 여아의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을 원인에 따라 알아보기로 한다.
출생 시 부터 사춘기까지 외음·질·자궁의 성장 발육 |
- 태어날 때부터 사춘기가 될 때까지 외음부(외음)·질(질/질강)·자궁 등 여성의 내외 생식기의 정상 성장발육에 따른 여성 내외 생식기의 구조 생리 변화에 관해 설명한다.
- 태아 때 모체로부터 받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후 2∼7일경 일부의 신생 여아들의 자궁에서 출혈이 생겨 자궁 출혈이 질을 통해 질문 밖으로 몇 방울 나올 수 있다. 이런 자궁 출혈이 하루나 이틀 계속될 수 있다([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3권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와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발육 참조).
- 생후 1-2주 동안 신생 여아들의 음핵·대음문·소음문이 정상적으로 상당히 커져 있을 수 있다.
- 생후 며칠 동안 신생 여아들의 질에서 달걀흰자와 비슷한 흰 점액이 분비될 수 있다.
- 생후 2주 이후 신생 여아들의 자궁 출혈과 점액 분비가 더 이상 계속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 후부터 사춘기 초기까지 자궁에서 피가 나거나 질에서 점액이 현저히 분비되는 것은 비정상이다.
- 초경이 시작되기 약 1년 전부터 사춘기 여아의 질에서 달걀흰자와 비슷한 점액이 정상 적으로 조금 분비되기 시작한다.
- 초경이 시작될 때가 오면 질에서 나오는 점액의 분비량이 점점 더 많아지다가, 중기 사춘기 여아들에게나 말기 사춘기 여아들에게는 성인 여성의 경우와 거의 같은 양의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3권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와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신생아의 외부 생식기 (External genitalia of newborn infants), 사춘기 아이들의 2차 성징 참조, 남성 외부 생식기의 발육 단계(Male external genitalia development stages) 참조, 사춘기 여아의 월경참조, 초경하는 사춘기 여아의 나이(Adolescent girls’ age of menarche) 참조 참조
외음염, 외음질염, 질염의 원인 |
- 자극성이 강한 비누나 거품 비누로 외음을 너무 자주 씻거나, 화장품이나 위생용 화학물질 등을 외음에 뿌리거나 바르면 외음염이 생길 수 있다.
- 바이러스 상기도염, 바이러스 하기도염, 바이러스 상·하기도염 또는 바이러스 위장염 등을 앓을 때 외음 피부에 감염이 생길 수 있고, 또 외음에 생긴 상처가 박테리아에 감염될 때 외음염이 생길 수 있다.
- 외음 및, 또는 질이 2형 헤르페스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면, 헤르페스바이러스 외음염(사진 2-4 참조) 및, 또는 질염이 동시에 생길 수 있다.
- 그러나 성관계를 갖기 시작하기 전 사춘기 이전 학령기 아이들에게는 2형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이나 외음염이 잘 생기지 않는다.
- 임질균, 매독균 또는 그 이외 세균에 외음 및, 또는 질이 동시에 감염되면, 세균성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동시에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외음질염이 생길 수 있다.
- 때로는 A군 β 용혈성 연쇄상구균, 또는 그 외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 감염으로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외음질염도 생길 수도 있다.
- 박테리아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때는 외음과 질이 몹시 가렵고 아프고 빨갛게 부을 수 있으며,
- 고름 섞인 분비물이 외음과 질에서 나올 수 있고, 외음과 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보통이다.
- 기저귀를 차는 영유아의 외음에 칸디다 감염이 생기면, 외음염이 생길 수 있다.
- 특히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춘기 아이에게 임질균이나 매독균,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 트리코모나스 원충, 칸디다(그림 2-3참조) 또는 요충 등의 병원체 감염으로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아기에게 기저귀 피부염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해야 좋은가요, 기저귀 피부염 참조.
사진 2-3. 칸디다 등 곰팡이 감염상으로 생긴 외음염과 기저귀 피부염.
Copyright ⓒ 2013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2-4. 성교를 통해서 2형 허피스바이러스(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으로 2형 허피스바이러스 외음염이 생길 수 있다.
Copyright ⓒ 2013 John Sangwon Lee, MD., FAAP
외음염, 외음질염, 질염의 증상 징후 |
- 나이, 정도, 원인, 염증이 있는 외음이나 질의 부위, 합병증의 유무 등에 따라 증상 징후가 다르다.
- 외음염과 질염이 동시에 있을 때에는, 외음과 질 입구가 가렵고 아프며, 빨갛게 붓고, 고름과 진물이 외음과 질에서 나올 수 있다.
- 외음이나 질이 요충에 감염되면, 그 부위가 가려울 수 있다.
- 이때 긁어서 생긴 외음 상처와 질 상처에 이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기면, 박테리아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팬티를 너무 꼭 끼게 입는 습관으로 사춘기 여아의 외음에 공기가 잘 유통되지 않아 질 분비물이나 땀 등이 잘 마르지 않을 수 있다. 이 때 외음에 외음염이 생길 수 있고, 소양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긁을 때 외음에 손상이 생겨 이차 박테리아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대변을 본 후 항문 쪽에서 외음 쪽으로 닦는 버릇으로 대변이 외음이나 질에 묻으면 외음염, 질염 또는 요로 감염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 팬티를 입지 않은 채 모래나 흙바닥에 앉아서 놀 때 이물이 외음과 질문에 묻어 외음염이나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여아 자신이 질강 속에 이물을 넣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질염이 생길 수 있다.
- 질강 이물로 질염이 있을 때에는, 질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순 고름이나 피고름이 나올 수 있다.
- 거품 비누로 목욕하면, 외음염이나 질염이 잘 생길 수 있다.
- 여아가 심하게 수음할 때도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외음염, 외음질염, 질염의 진단 치료 |
- 병력·증상 징후·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질염, 외음염이 의심되면, 외음이나 질부에서 나오는 피나 고름으로 그람 염색 현미경 세균 검사와 세균 배양 검사, 소변 검사 또는 대변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 성생활을 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외음질염이 있을 때에는 질경 질강 검진을 통해 역시 진단할 수 있다.
- 질·외음·질문 등 내외 생식기 중 어느 부위에 감염병이 있는지, 감염병의 정도, 합병증의 유무, 원인 등에 따라 치료한다.
- 칸디다 진균 감염에 의한 외음염은 미코나졸제 질연고나 마이코스타틴제 질연고 등으로 치료한다.
- 기저귀염이 재발되고 외음염이 자주 생기면, 일회용 기저귀 대신 공기가 잘 통하는 천 기저귀를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저귀가 소대 변으로 젖으면 곧바로 갈아준다.
- 평소에 외음을 물로 적절히 씻어 주고, 대변을 본 후에 외음 쪽에서 항문 쪽으로 닦도록 가르쳐 준다.
- 외음염이나 질염으로 고름이나 피고름 등 분비물이 나면, 적절한 항생제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 질강 속에 넣은 이물은 집에서 쉽게 끄집어 낼 수 없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빼든지 병원에서 전신마취 하에 질강 이물을 빼야 할 때도 있다.
- 거품 비누 목욕으로 생긴 외음 염이나 질 염의 경우, 거품 비누 목욕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 팬티 등 너무 꼭 끼게 입는 습관으로 인해 외음염이 생길 때에는, 공기 유통이 잘 되고 느슨한 팬티를 입는다.
- 아토피성 피부염 등으로 생긴 외음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연고 등으로 적절히 치료한다.
- 요충은 주로 밤에 외음·질·항문 부위를 기어 다니면서 알을 낳기 때문에, 그 부위가 가려울 수 있다. 요충으로 생긴 외음염이나 질염은 경구용 메벤다졸제로 치료한다.
- A군 β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외음염이나 질염이 생겼을 때에는, 페니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 등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한다.
- 임질균 또는 다른 종류의 세균 감염으로 생긴 외음염이나 질염은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한다.
- 캔디다(칸디다) 진균 감염으로 생긴 질염은 미코나졸제 질 좌약으로 치료한다.
- 성교를 통해 생긴 감염성 성병(STI)은 가능한 한 진단을 확실히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한다.
- 그러나 그람 염색 현미경 세균 검사, 세균 배양 검사 등 임상 검사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임상 경험에서 얻은 치료를 시작한다(AAP News, Volume 28, #8 August 2007).
표 2-1. 칸디다 질염, 박테리아 질염, 트리코모나스 원충 질염, 위축성 질염의 감별 진단
증상, 증후, 임상 검 | 정상 | 칸디다성 외음질염 | 박테리아성 질염 | 트리코모나스증 | 위축성 질염 |
증상 | 아무 증상이 없든지, 일시적으로 조금 있을 수 있다 | 가렵고, 아프고, 질 분비물에 변화가 생기고, 성교불쾌증 | 고약한 냄사가 나고, 성교불쾌증은 없고 | 고약한 냄사가 나는 분비물, 성교불쾌감이 생기고 | 질이 건조하고, 성교불쾌감이 생기고 |
증후 | – | 외음부가 붉고 붓고, 가라질 수 있다 | 분비물이 끈적거리고 붙어당기고 |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고 외음부와 질이 발적되고 | 전정과 질이 얇아지고 |
pH 검사 | 4.0-4.5 | 4.0-4.5 | 4.5 이상 | 5-6.0 | 6.0 이상 |
아민 검사(Amine test) 결과 | 음성 | 음성 | 양성(70-80 % 이하에서) | 양성일 때가 많다 | 음성 |
생리 식염수 현미경 검사 | 다형핵 호중구와 EC 비율이 1 이하이고, 주로 간균이고 인상 세포가 +++ 이고 | 다형핵 호중구와 EC 비율이 1 이하이고, 주로 간균이고 인상 세포가 +++ 이고 40% 이하에서 가성균사가 있다 | 다형핵 호중구와 EC 비율이 1 이하이고, 간균은 없고 구간균이 증가되고 | 다형핵 호중구이 +++이고 잡균이 있고 운동성 트리코모나스가 60% 경에 볼 수 있다. | 다형핵 호중구는 (+) -(+++) 이고, 간균은 없고 구균이 증가되고 대장균형 균이 증가된다. |
10% KOH액 검사 | 음성 | 70 % 이하에서 가성균사가 있다 | 음성 | 음성 | 음성 |
세균 배양검사 | – | 현미경 검사에 음성이면 세균 배양 | 세균 배양 검사는 가치가 별로 없다 | 현미경 검사에 음성이면 세균 배양 | – |
감별진단 | 생리적 대하 |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외음부염, 화학물질로 인한 외음부염, 국부적 외음부염. | – | 염증성 질염, 표피탈락성 염증성 질염, 위축성 질염, 등 | – |
출처와 참조문헌: Vaginitis NEJM, DEC 25, 1997. p.1896.
다음은“여아의 생식기가 가려운 증상, 외음질염”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여아의 생식기가 가려운 증상
Q.
12살 여자아이인데… 가끔 생식기가 가렵다고 하여 약국에서 처방된 연고를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어제는 밤새 아프다고 하였고, 아침에 보니 생식기 주변에 상처도 있고, 단단한 부분도 있고, 물이 나오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인지 잘 모르겠으며, 진찰은 어느 곳에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리며,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A.
송자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자녀의 나이 ,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 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외음염이나 질염 등으로 외음이나 질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병, 기생충증, 외음 이, 헤르페스바이러스(허피스바이러스) 감염, 옻이나 화장품 등으로 인한 외음염이나 질염 등으로 외음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 기생충증, 외음 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 옻이나 화장품 등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임질, 캔디다(칸디다)감염병, 트리코모나스 원충 감염 등으로 인해 외음염 및, 또는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사춘기 아이들(0~만 18세까지)의 건강 문제와 병에 관해 공부·연구하고 사춘기 아이들의 건강과 병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녀는 사춘기 아이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건강과 병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의료진료 영역에 속합니다.
이런 건강 문제가 생기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좋다고 생각됩니다.
속히 의사의 진찰·진단을 받으시고 이런 문제에 관해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사춘기 여아의 외음질염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 “외음 질염 질문”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외음 질염 질문
Q.
안녕하세요? 어디서 자문을 구해야 될지 몰라 헤매던 중 선생님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42개월 된 여자아이인데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구여… 3개월 전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를 달고 살다가 요 몇 주 전부터는 제 페이스를 찾고 잘 다니고 있는데,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외음이 아프다고 자다가도 일어나 울다가 부여잡다가 긁다가 그럽니다.
태어나면서 아토피가 좀 심한 편이라 소아청소년과 에서 처방해준 연고제를 늘 상비해 두고 습진 부위에 발라주곤 했지만 만 2세 지나면서 증상이 특별히 없어서 걱정이 없었는데, 느닷없는 행동에 넘 당황됩니다.
특별히 그 부위에 관심을 가지는 행동은 없었구여, 첫날은 깨끗이 씻긴 후 기저귀 발진 연고를 발라주었더니 낮 동안은 신경 안 쓰고 잘 지냈는데, 그 날 저녁에 보니 또 되었어요… 아주 빨갛게… 다시 씻기고 연고 발라주면 괜찮다가 오후 되면 또 그럽니다.
그리고, 발진이 심해서인지 소변볼 때 통증을 호소하구여, 변비도 없이 하루에 한 번씩 배변을 했는데, 지금은 3일에 한번 보네요.
나름대로 우유도 금지시키고 요구르트나 소화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이는데… 이럴 땐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그리고 엄마가 집에서 해줄 방법은 따로 없는 건지… 정말 답답한 맘에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여, 꼭 꼭~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A.
순이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 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여 유아가 소변을 볼 때 아프면 요로 감염, 외음염, 질염, 외음질염, 질 내 이물질, 외음 외상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외음 피부 발진이 심하게 났으므로, 혹시나 외음염으로 소변볼 때 아픈지 의심도 해 봅니다.
이 나이에 외음염은 거품 비누 목욕을 하거나,
로션이나 샴푸 등을 외음에 바르거나, 뿌리거나,
꽉 조이는 팬티를 입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거나,
박테리아 외음감염,
바이러스 외음감염,
캔디다(칸디다) 외음 감염 등이 있는 경우에 소변을 볼 때 외음질이 아플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과 외음염이 동시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죄송스럽지만,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유아기 여아들이 그런 증상으로 오면 유아가 소아 성학대 당해서 생긴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 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외음염, 요로 감염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 NelsonTextbook of Pediatrics 22ND Ed
-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
-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ildren
- Red Book 32nd Ed 2021-2024
- Neonatal Resuscitation, American Academy Pediatrics
- www.drleepediatrics.com 제1권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
- www.drleepediatrics.com 제2권 소아청소년 예방
- www.drleepediatrics.com 제3권 소아청소년 성장 발육 육아
- www.drleepediatrics.com 제4권 모유,모유수유, 이유
- www.drleepediatrics.com 제5권 인공영양, 우유, 이유식,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 www.drleepediatrics.com 제6권 신생아 성장 발육 육아 질병
- www.drleepediatrics.com제7권 소아청소년 감염병
- www.drleepediatrics.com제8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9권 소아청소년 소화기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0권. 소아청소년 신장 비뇨 생식기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1권. 소아청소년 심장 혈관계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2권. 소아청소년 신경 정신 질환, 행동 수면 문제
- www.drleepediatrics.com제13권. 소아청소년 혈액, 림프, 종양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4권. 소아청소년 내분비, 유전, 염색체, 대사, 희귀병
- www.drleepediatrics.com제15권.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자가 면역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6권.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7권. 소아청소년 피부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8권. 소아청소년 이비인후(귀 코 인두 후두) 질환
- www.drleepediatrics.com제19권. 소아청소년 안과 (눈)질환
- www.drleepediatrics.com 제20권 소아청소년 이 (치아)질환
- www.drleepediatrics.com 제21권 소아청소년 가정 학교 간호
- www.drleepediatrics.com 제22권 아들 딸 이렇게 사랑해 키우세요
- www.drleepediatrics.com 제23권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 발육 질병
- www.drleepediatrics.com 제24권 소아청소년 성교육
- www.drleepediatrics.com 제25권 임신, 분만, 출산, 신생아 돌보기
- Red book 29th-31st edition 2021
-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21st Edition
-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ition
- 응급환자관리 정담미디어
- Pediatric Nutritional Handbook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이상원 저
- The pregnancy Bible. By Joan stone, MD. Keith Eddleman, MD
- Neonatology Jeffrey J. Pomerance, C. Joan Richardson
- Preparation for Birth. Beverly Savage and Dianna Smith
- 임신에서 신생아 돌보기까지. 이상원
- Breastfeeding. by Ruth Lawrence and Robert Lawrence
- Sources and references on Growth, Development, Cares, and Diseases of Newborn Infants
- Emergency Medical Service for Children, By Ross Lab. May 1989. p.10
- Emergency care, Harvey Grant and Robert Murray
- Emergency Care Transportation of Sick and Injured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 Quick Reference To Pediatric Emergencies, Delmer J. Pascoe, M.D., Moses Grossman, M.D. with 26 contributors
- Neonatal resuscitation Ameican academy of pediatrics
- Pediatric Nutritional Handbook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Pediatric Resuscitation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Stephen M. Schexnayder, M.D.
-
Pediatric Critical Car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James P. Orlowski, M.D.
-
Preparation for Birth. Beverly Savage and Dianna Smith
-
Infectious disease of children,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 A.
- 제4권 모유, 모유수유, 이유 참조문헌 및 출처
- 제5권 인공영양, 우유, 이유, 비타민, 단백질, 지방 탄수 화물 참조문헌 및 출처
- 제6권 신생아 성장발육 양호 질병 참조문헌 및 출처
-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Copyright ⓒ 2014 John Sangwon Lee, MD., FAAP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본 사이트의 내용은 여러분들의 의사로부터 얻은 정보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