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 Abscess, furuncles, folliculitis, carbuncles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 Abscess, furuncles, folliculitis, carbuncles

[Please visit www.drleepediatrics.com-제 1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 2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제6장: 소아청소년 감염병 응급의료 (한글로 쓴) and www.drleepediatrics.com-Volum 1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Part 2 Emergency Medic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 Chapter 6: Emergency Medical Care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infectious Diseases (Written in English).]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개요

사진 2-51. 황색 포도상구균 종기

세균감염이 모낭에 생겨 모낭이 곪으면 모낭염(Folliculitis)이라고 한다.
세균이 모낭에 감염되고 그 부위 피부층에 염증이 생기고 거기에 고름이 잡히고 피하 조직이 괴사된 염증을 종기(Boils)또는 농양(Abscess)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종기가 모여 생긴 큰 종기를 종창(Carbuncles)이라고 한다.

피부 농양이 나게 하는 선행 병

장기적 스테로이드 치료당뇨병
암
신장 부전증과 투석치료
에이즈
말초 혈관질환
크론 병
괴양성 대장염
화상
절상, 찰과상, 자상, 벌레물림
심한 외상
아토피성 피부염
그외

농양(Abscess)을 일으키는 병원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A군 연구균),
대장균,
장구균
곰팡이(진균),
임질균,
살모넬라
에르시니아균,
파스퇴렐라균
프리보텔라균
모락셀라균,
마코풀라스마(미코플라스마)
결핵균,
박트로이드균,
이질아메바
Bartonella henselae 세균
Burkholderia균
등 여러 종류의 세균 감염으로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종기의 주원인이 되는 세균(박테리아)은 황색 포도상구균이다.
황색 포도상 구균이 피부층의 진피, 모낭과 피하 조직에 감염되어 생긴 국소적 피부층과 피하조직 감염병을 프룽클(Furuncles/뾰루지/깊은 농포/종기)라고도 한다.
프릉클의 경계는 명확하고 압통이 있는 피부 감염병이다.
이물이 피부에 박혀 있으면 박테리아가 거기에 감염되고 고름이 잡히며 고름 주머니가 형성될 수 있다.
종기 등에 있는 고름 주머니 속 세균이 종기 주위의 다른 조직으로 더 이상 퍼져 나가지 못하게 고름 주머니 주위에 방어벽이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염증을 농양(Abscess)이라 한다.
이상 설명한 종기, 큰 종기, 농양, 프릉클 등을 이론적으로 이렇게 구분할 수 있지만 그것들을 통틀어 그냥 종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종기, 큰 종기, 농양, 프릉클 등을 같은 병으로 취급한다.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원인

황색 포도상구균이 정상 피부 층에 감염되면 종기가 날 수 있다. 그러나 긁히거나 베이거나 찔리거나 불결하거나, 모기 등 곤충에 물린 피부 상처를 통해 황색 포도상구균이 피부 층과 피하 조직 깊숙이 감염될 때 종기가 날 수 있다.
과거에는 종기가 아주 흔한 감염성 피부질환 중 하나였다. 요즘은 위생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종기가 잘 나지 않는다.
또 종기가 나더라도 항생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해 심한 종기는 드물게 본다.
찰과상, 곤충 물림, 못 찔림, 가려운 피부 상처, 체부 면도, 남의 면도기 사용, 남이 쓴 불결한 타월 등을 통해 황색 포도상구균이 피부 층에 감염될 때 종기가 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의 피부 층에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이 더 잘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종기나 봉소염, 농가진이 더 생길 수 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습진, 아토피 피부염 참조.
그렇지만 아직도 위생시설이 미비한 나라 아이들에게 종기는 흔한 박테리아 감염성 피부질환의 하나로 남아 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6권 신생아 성장 발육, 육아 질환–신생아 농가진, 농가진 참조.
커뮤니티 관련 메티실린(Methcillin) 내성 포도상구균(CA-MRSA) 감염으로 생긴 직경 5cm 이하 되는 종기는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보다 외과적 절개 배농 치료를 권장한다.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증상 징후

종기가 난 신체의 부위와 종기의 크기 등에 따라 증상 징후가 다르다.
종기는 깨알만큼 작은 것 달걀 크기만 한 것도 있다.
종기가 날 때 가렵고 따끔거리고 욱신욱신 아플 수 있고,
손으로 누르면 몹시 아플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피부 층 표면 레벨과 거의 같게 납작하게 나고 색이 붉어지지만, 불과 몇 시간 사이에 피부 층 표면 위로 솟아날 수 있고 그 후 점점 더 커지는 것이 보통이다.
하루 이틀 지나면 종기 중앙 부위가 바로 그 주위 다른 부위보다 더 빨갛고 뾰족하게 부어 솟아나고 종기 속에 노란 고름이 잡힌다.
종기가 다 곪은 후 종기가 자연히 터지면서 거기서 피고름이 흘러나올 수 있고 때로는 그러다가 자연히 나을 수 있다.
종기 고름 주머니 속에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종기 근처의 정상 피부 층과 피하 조직으로 점차로 퍼져 감염되어 원래 난 종기 주위에 여러 개의 새 종기들이 새로 날 수 있다. 그래서 큰 종기가 될 수 있다. 이런 큰 종기를 종창이라고 한다.
종기는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있는 피부 층에도 날 수 있으나 목·겨드랑이·유방·팔다리·얼굴·귀 등의 피부에 더 잘 난다.
조그마한 종기가 외이도 속이나, 콧등이나 콧구멍 근처, 또는 얼굴의 중앙 부위에 났을 때 좀 더 욱신욱신 쑤시고 더 아플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종기가 날 때 종기를 일으킨 포도상구균이 신체 다른 부위로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종기 고름 주머의 전체를 국소적으로 둘러싸는 종기 고름 주머니에 방어벽이 정상적으로 형성된다.
종기 고름 주머니를 손으로 눌러 짜면 종기고름 주머니를 둘러 싼 방어벽이 무너지면서 종기 고름 주머니 속에 있던 포도상구균과 고름이 주위 조직으로 퍼질 수 있고 혈류를 따라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그래서 포도상구균이 피부·폐·뼈·뇌 등 신체 다른 기관과 조직으로 퍼져나갈 수 있고 거기서 뇌막염·패혈증·골수염 등 포도상구균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종기를 손으로 눌러 짜서는 안 된다.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진단

병력·증상·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이 병을 진단할 수 있다.
종기에서 고름이나 피고름 또는 그 외 피검물을 채취해서 그람 염색 현미경 세균검사, 세균 배양검사를 하면 어떤 종류의 황색 포도상구균이 종기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다.
황색 포도상구균이 “D 테스트“로 메티실린(Methcillin) 내성이 있는지 알아본다.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치료 및 예방

종기의 크기와 중증도, 종기가 난 신체의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아주 작은 종기는 인체 면역 방어 체계에 의해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
고름이 잡힌 농양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① 농양을 절개하고 농을 빼주는 치료를 하든지

② 농양을 절개하고 농을 빼주고 Dicloxacillin이나 Cephalexin 등 항 황색 포도상 구구균 항생제 치료를 하든지

③ 농양을 절개하고 농을 빼주고 Methicillin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Clindamycin 이나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항생제로 치료한다. 출처; NEJM Sep 2008 p.1063

적기에 적절히 치료해 주지 않으면 종기 고름 주머니 속에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주위에 있는 다른 피부 층으로 계속 감염되어 새 종기가 날 수 있다.
어떤 종기는 자연히 낫지도 않고 점점 더 커질 수 있다.
아프고 빨갛게 붓고 더 심하게 곪아서 종창(腫瘡/Carbuncle)이 된다.
평소 몸을 청결히 하고 위생관리를 잘 해서 종기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힘써야 한다.
모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곤충에 물렸을 때는 곤충에 물린 피부를 베타다인 액 살균제로 예방 치료 한다.
종기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파이소헥스 액 살균제나 베타다인 액 살균제, 또는 박트로반 항생제 연고를 1일 2∼4회 3, 4일간 발라 치료하면 잘 낫는다([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 제21권 소아청소년 가정간호 및 학교 건강 참조).
종기가 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나 거의 다 곪았을 때는 더운물 찜질을 1회에 5∼10분 동안 하루 3, 4회 하면 종기가 더 빨리 더 잘 곪고, 곪은 종기를 수술 칼로 째고 고름을 빼어 치료할 수 있다.
파이소헥스 액 살균제 치료를 하거나 박트로반 항생제 연고 등을 1일 2~3회 10일 동안 종기에 발라 치료할 수 있다.
종기가 난 주위에 있는 피부로 계속 번져 한꺼번에 여러 개의 종기가 동시에 났을 때
종기가 나면서 열이 날 때,
비교적 큰 종기가 얼굴이나 콧등, 또는 콧구멍 근처에 났을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경구용 옥사실린이나 다른 적절한 전신성 항생제 치료를 할 때도 있다.
더운 물찜질을 하고 박트로반 항생제 연고나 파이소헥스 액 살균제를 발라 치료한다. 고름 주머니가 완전히 잡힌 종기는 수술 칼로 째서 고름을 빼준다.
종기를 일으킨 황색 포도상구균은 감염성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환자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황색 포도상구균이 더 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짠 피고름이나 흘러나온 고름을 닦은 거즈나 치료할 때 쓴 의료 기구 등을 맨손으로 만져서도 안 된다. 그 때 사용한 거즈는 태우거나 잘 싸서 버려야 한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한다.
메티실린에 내성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으로 생긴 종기는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Minocyclin, 또는 Clindamycin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수건, 면도, 비누, 화장도구 등을 같이 쓰지 않는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물과 비누로 깨끗이 닦고 적절히 예방 치료를 한다.
Chlohexdine이나 황색 포도상구균을 죽일 수 있는 비누를 적절히 사용한다.
Mupirocin 연고(박트로반 연고)를 콧구멍 속과 그 주위에 바른다.
손을 깨끗이 씻는다.
예방접종 백신은 없다.

종기(농양), 프릉클(뾰루지/깊은 농포), 모낭염, 종창의 합병증

포도상구균이 신체 다른 부위로 자가 감염될 수 있다.
균혈증이나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폐, 신장, 간장, 내장 등에 농양이 생길 수 있다.
골수염이 생길 수 있다.
심내막염이 생길 수 있다.
뇌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척수 농양이 생길 수 있다.

다음은 “종기가 심해요”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 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Q&A. 종기가 심해요..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도착이 됐는지 몰라서 다시 내용을 올립니다.

저희 애기는 16개월 된 여아인데 벌써 3번째 사타구니에 종기가 났어요.

보통종기가 아니라 엄청 크고 또 고름도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여긴 모스크바인 관계로 병원을 가도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병원에 갔을 때는 단순한 기저귀에서 온 감염이라고 했어요.

양쪽 사타구니에 번갈아서 3번이나 종기가 나고 있는데 어떤 원인이고, 어떻게 처방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사실 염려 되는 건 다음에 종기가 또 재발하지는 않을지 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원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와 성별, 과거 현재 가족의 병력, 증상 징후와 진찰소견, 적절한 임상검사 등의 결과를 종합해서 진단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주신 정보를 참작해서 답변을 드립니다.

종기는 황색

포도상구균,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

임질균,

에르시니아균,

머락셀라균,

결핵균,

백트로이드균,

묘소병을 일으키는 세균,

또는 그 외 세균 중 한 종류나 몇 종류에 의한 피부층 및 피부층 바로 아래에 있는 피하 조직(연조직)에 생긴 박테리아 국소 감염병입니다.

이상 설명한 세균들이 감염되는 경로는 세균의 종류에 따라 다소 다릅니다.

여기서 주로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종기에 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감염성이 상당히 강해서 한 부위에 생긴 종기 고름주머니에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신체의 다른 계통의 기관이나 조직으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손, 호흡기 등을 통해서 본인이 자신에게 자가 감염을 시킬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건강한 소아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의 피부, 인두 점막, 콧구멍, 비강, 회음부 등에 상존할 수 있습니다.

피부상처, 불결한 피부, 기저귀 피부염, 곤충 물림, 긁힌 피부상처 등 피부 손상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종기 치료는 종기가 난 부위, 종기가 곪은 정도, 종기 수 등에 따라 다르고, 종기가 난 환아의 나이에 따라 달리 치료합니다.

종기가 곪지 않은 상태에 있을 때는 온 습포 찜질을 10~15분간 1일 3~4회, 3~4일간 하면 자연히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필요에 따라 Nafcillin, Oxacillin, Cefazolin, Clindamycin 등의 항생제 중 한 종류를 선택해서 경구 복용치료를 하거나 주사치료를 합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황색 포도상구균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항생제로 잘 치료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기 전 환부에서 채취한 피 곪음 딱지 등 피검 물로 세균 배양 검사를 하고 세균 감수성 검사를 하면서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항생제 이 외 다른 종류의 항생제 중 2~3가지 항생제를 동시 써서 치료할 때도 있습니다.

종기가 곪았을 때는 종기 속 고름을 빼고 경구 항생제나 주사 항생제로 5~10일 동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부를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꼭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합니다.

한번 쓴 장갑이나 거즈 등은 태우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버려야 합니다.

이런 복잡한 치료는 어디까지나 의사에게 맡겨야 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종기 이 외 골수염, 관절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 왜 세균감염이 사타구니에 생기었는지 이유도 알아야 합니다.

가령 그 부위에 물리적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일, 가령 타는 놀이를 하는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지, 당뇨병이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종기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또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 “습진, 종기 때문에”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Q&A. 습진, 종기 때문에....

캐나다에 살고 있는 6살짜리(한국나이로는 7살) 아이 엄마입니다.

5살 무렵부터 아토피가 심하게 드러나서 1년간 고생을 하다가, 지금은 조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종기가 참 많이 납니다. 어릴 적부터 간혹 나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심해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피부약 때문인지, 요즘은 종기를 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죠?

민영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답이 휴가로 늦어 죄송합니다.

아이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종기는 황색 포도상구균이나 A군 연구균, 또는 황색 포도상구균과 A군 연구균 등 두 세균 감염으로 피부층과 피하 조직에 생기는 일종의 박테리아 감염병입니다.

아무런 외상이 없는 피부에도 종기가 날 수 있지만 특히 긁어서 생긴 피부 외상이나 다른 원인으로 생긴 피부 외상 등을 통해서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감염이 생기면 종기가 날 수 있습니다.

콧구멍의 언저리에 황색 포도상구균이 상존합니다. 그 세균 감염으로 콧구멍 언저리에 종기가 잘 생길 수 있고 몸 다른 부위에도 황색 포도상구균 종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님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가려우면 긁고, 긁으면 외상이 생기고, 그 외상을 통해 피부 층에 세균 감염으로 종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펩티드(Peptide)는 피부 층에 정상적으로 있으면서 화농성 세균성 피부염이 생기지 않게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병력이 있는 아이들의 피부에는 피부 펩티드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기 때문에 그로 인해 화농성 세균성 피부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으로 자주 긁기 때문에 피부가 더 자주 손상되어 화농성 피부염이 더 잘 생깁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잘 치료하고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피부가 곪았다고 의심이 되면 적절한 항생제 등으로 곧 치료하고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을 짧게 깎아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게 하는 것이 종기를 예방하는 방법의 일부입니다

종기의 초기에 박트로반 연고로 치료하면 종기가 잘 치료됩니다.

그리고 파이소헥소 액(헥사클로로펜) 살균제로 치료해도 잘 치료됩니다.

저 자신도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데 화농성 피부감염이 시작될 때 파이소헥스 액 살균제를 한두 번 바르면 더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 약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아직도 증상 징후가 계속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 진단을 받으시고 이 문제에 관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p.00 종기.

제 17권 소아청소년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

제 21권 소아청소년 가정간호 및 학교 건강–헥사클로로펜(파이소헥소액) 살균제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출처 및 참조 문헌 Sources an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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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학 대한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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